여주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산북면 ‘수해복구’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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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일정관리자 조회900회 댓글0건본문
대한적십자사 산북봉사회(회장 조선진)와 대진국제자원봉사단(단장 김완용), 여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재윤), 여주시의회 경규명 의원 등 자원봉사단 15명은 15일 광복절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산북면 명품1리 호우피해 대상가구를 찾아 복구작업에 나섰다.
이들은 산북면 양자산길에 거주하는 강모 어르신댁(40년생)에서 부엌, 마당에 쌓여있는 진흙덩이 제거, 침수된 침구와 가구 수거, 밭 정리, 막혀있는 배수로를 뚫는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여주시의회 경규명 의원은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호우피해로 인해 생활에 불편함이 무엇인지 상세히 안부를 물으며 강모 어르신 부부를 위로했다.
강모 어르신 부부는 교직에 있다가 정년 후 주어리에 집을 짓고 살려다가 사정이 여의치 않아 교회 사택에서 거주하며 남편은 산북중앙교회 수석장로로 강모 어르신은 권사로 활동하고 있다.
강모 어르신은 차량운행을 못해 “자원봉사하신 분들이 너무 열심히 일하는데 제대로 간식거리를 제공해 드리지 못해 너무 죄송하다.”며 연신 미안해 했다.
권재윤 여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재난복구현장 복구요청이 들어오는대로 자원봉사자를 지원할 수 있도록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집중호우로 피해입은 주택들이 하루빨리 복구되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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