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재윤)에서는 대진국제자원봉사단(이사장 윤은호)의 지원으로 지난 8월부터 여주 관내 복지소외계층가구에 냉·난방기를 지원하는 ‘늘봄 희망에너지 나눔 사업’을 시작하여, 이번 10월13일에 세 번째 사업이 진행되었다.
수혜자가정은 중앙동에 위치한 독거노인가정으로 평소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외출이 어려우나 가정에 냉방기가 없어 여름 폭염에 취약한 거주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여주시자원봉사센터 권재윤 센터장은 “매년 여름, 에어컨 없이 폭염을 이겨낸 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짐작하기 어려울 만큼 힘들다는 것을 안다. 내년 여름에는 더위 걱정 없이 더 나은 주거환경에서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주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밑반찬 나눔 사업, 건강한 꾸러미 나눔 사업, 집수리 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박관우 기자 pkw39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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